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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 법인고객 확인 깐깐해진다
황혜연 기자 | 승인 2017.11.23 14:46

내년부터 금융회사가 법인고객과 거래할 경우 고객확인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보고법(특금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융회사가 법인고객과 거래 시 대표자의 이름만 수집하고 있는데, 앞으로 대표자의 이름 외에 주민등록 등 실지명의 확인을 반드시 하는 것으로 변경되는 내용입니다.

이름만으로는 동명이인간 식별이 불가능해 테러자금조달, 자금세탁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일부 금융회사에 한해 면제됐던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도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금융회사는 의심거래 내부보고체제와 업무지침, 임직원에 대한 교육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금융회사#고객확인#자금세탁방지#금융위원회

황혜연 기자  hhy8318@smartme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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