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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목사, 그는 누구? [키포인트5/1223]
황혜연 기자 | 승인 2016.12.23 23:01

<앵커 오프닝>
하루사이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오늘 내내 찬 바람이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추위도 추위지만 요즘 독감환자가 유행하고 있다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 겠습니다.

12월 23일 'N뉴스마켓' 시작하겠습니다.

<앵커>
첫 소식입니다. 새누리당이 당내 상황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선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비주류 의원들은 '개혁보수신당'으로 이름을 정하고 창당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상일>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23일) 비대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목사는 과거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직을 맡았던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정 원내대표는 인 목사가 지난 2006년 당의 윤리위원장으로서 당의 책임정치와 도덕성을 재정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면서 당의 대통합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비대위 구성과 활동에 대해 논의해 인 목사가 요구하는 것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의미에서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연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비주류가 제안한 유승민 의원 비대위원장 추천은 공식적으로 거부된 셈인데요.

탈당을 공식 선언한 비주류는 이와 별도로 신당 창당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전 비주류 신당 창당추진위원회가 첫 공식 회의를 열었습니다.

창당 일정과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신당의 이름을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했고, 전략기획팀 등 7개의 팀을 구성해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국민은행이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합니다.

만 45세가 넘어야 희망퇴직 대상자가 될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근속 10년차 이상 직원으로 희망퇴직 범위를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황혜연 기자, 이번에 퇴직 신청한 직원들 어느정도 되나요?

<기자 황혜연>
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근속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00여명의 직원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3244명의 직원이 희망퇴직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아닌 희망퇴직자는 36개월치 임금을 한번에 받습니다.

임금피크제를 적용받았던 직원이 희망퇴직하면 27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제공됩니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내년 1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되는데요.

국민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신청자 대부분의 퇴직이 받아들여지면 국민은행의 직원은 약 2만명에서 1만7천여명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1만5천여명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과 견줘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았던 KB국민은행의 재무구조도 장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앵커>
조류 인플루엔자, AI로 계란값이 오른 가운데 맥주와 라면, 빵 등 서민들이 즐겨찾는 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황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황혜연>
하이트진로는 오는 27일 자정부터 맥주 출고 가격을 평균 6.33%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트 500ml 한 병당 출고 가격은 현재 1,079원에서 1,146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지난달 오비맥주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출고가를 6% 인상했습니다.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주류는 가격 인상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지만 역시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맥주 뿐 아니라 라면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라면의 가격 인상은 농심이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18개 품목 가격을 올리면서 신호탄을 쐈는데요.

삼양식품 등도 가격 인상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른 빵값, 과자 가격도 불안합니다.

국내 제빵업계 1위 파리바게뜨가 지난 4일부터 가격을 평균 6.6% 올렸는데요.

제빵, 제과업체들이 계란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또 오르지 않을까 소비자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물가도 비상 국면입니다.

올해 들어 한우, 배추 등 농축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AI에 따른 '계란 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AI 여파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닭고기 가격도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산란계와 달리 육계 농가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방역 조치 여파로 농가 절반이 사육할 병아리를 새로 들여오지 못해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28)이 부친상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한나 기자입니다.

<김한나 기자>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3일) "유빈의 부친이 어제(22일) 오후 향년 58세로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빈의 부친은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오랜 기간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7시입니다.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유빈은 깊은 슬픔에 빠져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유빈은 5년 전 한 토크쇼에 나와 학창시절 아버지와 얽힌 추억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반항심이 많던 어린 시절, 미국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유빈은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버지의 의미를 뒤늦게 깨달아 후회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유빈은 2007년 연예계에 데뷔해 이후 원더걸스의 맏언니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죠.

그런데 AI 확진 발생 농장 대부분이 그동안 검증 안 된 '엉터리 소독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독약 관리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황혜연 기자입니다.

<황혜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AI 확진판정을 받은 농가를 역학조사 한 결과, 178곳 중 156곳에서 부적합한 소독제를 쓴 걸로 밝혀졌습니다.

AI 발생 농장 87%가 엉터리 소독제를 쓴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151곳은 겨울철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산성제 계열 소독제를 사용했습니다.

31곳은 효과가 미흡해 회수 명령이 떨어진 약품을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효력 자체가 검증되지 않은 소독제를 사용한 곳도 2곳이나 됐으며, 아예 소독제를 쓰지 않은 농가도 5곳이나 됐습니다.

정부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AI와 구제역의 소독제품을 조사해서 효력이 미흡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하거나 판매를 중지했는데 조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 관리가 부실했던 겁니다.

이렇게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리면서 AI로 인한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200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매몰됐을 정도인데요.

전문가들은 농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과 소독제 관리강화 등 방역 당국의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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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연 기자  hhy8318@smartme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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