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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여행지’ [톡톡◉생활정보/1223]
백상일 기자 | 승인 2016.12.23 23:03

<앵커>
이제 2016년도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요즘 우리 국민들, 몸도 마음도 너무 추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실텐데요.. 새해에는 나쁜 일은 모두 사라지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새해를 보내는 데에는 가족간의 화합도 중요할텐데요. 가족의 화합을 위해 여행을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새해 1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려봤습니다.

백상일 기자.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 5곳을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각각의 여행지는 저마다의 주제로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시간, 바다, 문화유산, 체험이라는 테마인데요.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 1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여행’이라는 테마로 5곳을 선정한 것입니다.

<앵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여행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하군요. 먼저 소개해주실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강원도 정선입니다. 강원도 정선은 1970년대 전성기를 누린 석탄 산업의 메카지만, 지금은 옛 흔적만 향기처럼 남은 곳입니다.

이곳 정선에는 2004년 10월 이후 시간이 그대로 멈춘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이 있는데요.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완전히 멈췄지만, 옛 모습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탄광과 예술이 결합된 삼탄아트마인, 함백역과 신동 안경다리탄광마을도 탄광 마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의 주제는 바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그대로 멈춘 정선 최대의 탄광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앵커>
시간이 그대로 멈춘 정선이라고 하니 왠지 멋져 보이는군요.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이외에 함께 둘러볼 곳이 있을까요?

<기자>
네 정선 가는 길은 어천을 따라 정선의 소금강이라 불리는데 이 길에서 화암 8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정선은 아리랑의 고장으로 아리랑센터에 개관한 아리랑박물관,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도 꼭 들러볼만 합니다.

그리고 동강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동강과 나란히 달리는 동강로는 아우라지 물길이 만들어낸 동강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앵커>
함께 둘러볼 곳들이 한 두곳이 아니라 계획을 잘 세워서 움직여야 할 것 같군요.

그럼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떠나실 건가요?

<기자>
네 아이들의 웃음이 쏟아지는 ‘체험 집합소’, 용인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입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신나는 ‘체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 독자적 건물로 지은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3층 건물은 9개 주요 체험·전시 공간으로 꾸몄으며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튼튼 놀이터’, ‘동화 속 보물찾기’등에서 호기심을 채우고 몸과 환경의 소중함을 익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방관 되기,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곁들여지고 박물관 곳곳에 있는 미술 작품은 훈훈함을 더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면 당일코스로 들어서 아이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체험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앵커>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이라면 부모님들이 꼭 알아둬야 할 장소인 것 같네요.

여행지가 강원도 정선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휙휙 변하는데요. 이번에는 어느 지역으로 가실 건가요?

<기자>
이번에는 충청도로 가보겠습니다. 풍요로운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입니다.

금강이 서해를 만나 어우러지고, 매서운 바닷바람이 솔숲에서 한결 순해지는 서천 장항은 바다를 만나고, 누리고, 배우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항 앞바다 기벌포해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항스카이워크와 장항송림산림욕장 근처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씨큐리움은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해양 생물에 대해 전시·교육하는 공간으로 살아있는 해양 생물을 눈으로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앵커>
정말 우리나라에는 여행을 가볼만한 곳이 너무도 많은 것 같은데요.

사는 동안 전국을 모두 돌아볼 수 있을지,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여행지를 고르다가 시간이 흘러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천되는 여행지가 있으면 한결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기자>
다음은 전주입니다. 전주는 한국의 찬란한 무형 문화유산을 만나게 되는 곳인데요. 그곳에 국립무형유산원이 있습니다.

전주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옥마을부터 들르실텐데요. 이번에 전주를 방문하신다면 한옥마을보다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무형유산원은 공연 예술, 의식, 축제, 전통 공예 기술 등 우리의 무형 유산을 정리·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들러볼 곳은 열린마루에 위치한 제1상설전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무형 문화유산과 채상장, 매듭장, 평택농악 등 9개 종목 무형 문화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앵커>
전주하면 한옥마을 떠올리시는 분 정말 많을텐데요. 국립무형유산원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벌써 4곳을 둘러봤는데요. 그럼 이번 여행지가 마지막이 되겠군요.어디인가요?

<기자>
마지막으로 안내할 곳은 바로 별별 체험으로 가득한 영천 여행입니다.

1월은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따스함이 그리워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혼자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되는데요.

바로 경북 영천이 한가지 해답이 될 수 있답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겨울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고, 시안미술관에서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세상에 하나뿐인 머그컵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앞 썰매장에 얼음이 얼면 직접 그림을 그린 썰매를 탈 수도 있고 별빛미술마을의 아름다운 골목을 구석구석 거닐며 살아 있는 예술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말타기에 도전할 수도 있는데요. 말타기는 조금 그렇다면 패스하셔도 되겠습니다.

<앵커>
영천에 가면 체험으로 가득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여전히 2016년의 어두운 기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새해에는 기쁜 마음으로 가족과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백상일 기자 설명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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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기자  white@smartme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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